쿠팡 와우 멤버십, 나도 모르게 월 5,900원씩 더 내는 '숨겨진 버튼'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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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 멤버십 빠른 로켓배송과 무료 반품,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이제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쿠팡에 보내는 이 충성심을 이용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매달 통장에서 돈을 빼가는 '숨겨진 구독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많은 와우 회원이 자신도 모르게 월 5,900원의 추가 요금을 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예외는 아닐 수 있습니다. 오늘, 그 교묘한 함정의 정체를 낱낱이 파헤치고 더 이상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도록 막아드리겠습니다. 매달 5,900원, '범인'의 정체는 바로 '쿠팡이츠 할인' 나도 모르게 돈을 빼가는 범인의 정체는 바로 '쿠팡이츠 와우 할인' 이라는 이름의 유료 구독 서비스입니다. 많은 분들이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쿠팡이츠 배달비는 당연히 할인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지만, 쿠팡은 이와 별개로 '무제한 무료 배달'을 내세운 유료 구독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입 과정에 있습니다. 쿠팡이츠로 음식을 주문하는 마지막 결제 단계에서, '첫 달 무료', '5,900원으로 무제한 할인받기' 등의 문구와 함께 눈에 잘 띄는 버튼이 나타납니다. 사용자는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무심코 이 버튼을 누르지만, 이는 1회성 할인이 아닌 '매월 자동 결제'에 동의하는 절차인 것입니다. 혹시 나도? 1분 만에 '숨은 구독' 확인하는 방법 지금 바로 쿠팡 앱을 열어 확인해 보세요. 1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1. 쿠팡 앱 실행 후 하단의 '마이쿠팡' 접속 쿠팡 앱을 켜고, 오른쪽 가장 아래에 있는 사람 모양의 '마이쿠팡'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2. '와우 멤버십' 메뉴 터치 마이쿠팡 화면에서 내 이름 바로...

신용점수 올리기, '이것'만 해도 100점 오릅니다 (무료 조회 방법 포함)

혹시 '신용점수'가 대출을 많이 받은 사람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신용점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금융 신분증'이자 '경제 건강검진표'입니다. 점수가 높으면 더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 발급도 쉬워집니다. 반대로 점수가 낮으면 모든 금융 거래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죠. 하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 신용점수는 꾸준히 관리하면 얼마든지 올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내 점수를 공짜로 확인하는 방법부터, 점수를 확실하게 올리는 7가지 비결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내 점수는 몇 점? 신용점수 무료로 확인하기

내 몸 상태를 알려면 건강검진을 받듯, 내 금융 상태를 알려면 신용점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신용점수를 조회하면 점수가 떨어진다는 오해가 있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요즘은 아래와 같은 핀테크 앱을 통해 하루에 몇 번을 조회해도 신용점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확인 방법: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혹은 사용하시는 은행 앱 접속 > '신용' 또는 '신용관리' 메뉴 선택
  • 신용평가사: 우리나라의 신용점수는 주로 NICE(나이스)와 KCB(올크레딧) 두 곳에서 평가하며, 앱에서 두 회사의 점수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점수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 핀테크 앱을 통해 1분이면 내 신용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를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7가지

내 점수를 확인했다면 이제 올려야 할 차례입니다. 거창한 방법이 아닙니다. 아래 7가지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점수는 반드시 오릅니다.

  1. 신용·체크카드 '잘' 사용하기: 신용카드를 아예 안 쓰는 것보다, 한도의 30~50% 내에서 꾸준히 사용하고 연체 없이 갚는 것이 점수에 훨씬 좋습니다. 신용카드가 부담스럽다면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넘게 체크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가산점을 받습니다.
  2. 대출금·카드값 절대 연체하지 않기: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소액이라도 5영업일 이상, 10만 원 이상 연체하면 신용점수에 치명적입니다. 자동이체 통장의 잔고를 항상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3. '비금융 정보' 적극적으로 제출하기: 학생, 주부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하다면 이 방법을 꼭 활용하세요. 통신비, 국민연금, 건강보험, 도시가스 요금 등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내역을 NICE나 KCB에 제출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 카카오페이 앱에서도 '신용점수 올리기'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습니다.)
  4. 여러 금융사에서 동시에 대출받지 않기: 단기간에 여러 금융사, 특히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돈이 급한 사람'으로 인식되어 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5. 마이너스 통장은 한도 대비 적게 사용하기: 마이너스 통장도 '대출'입니다. 한도를 가득 채워 사용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도의 30~40% 이내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보증은 절대 금물: 타인의 빚에 '보증'을 서는 것은 내가 대출을 받은 것과 똑같은 효과를 냅니다. 보증을 선 사람이 돈을 갚지 못하면 내 신용점수가 급락하므로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7. 오래된 대출부터 상환하기: 갚아야 할 대출이 여러 건이라면, 가장 오래된 대출부터 상환하는 것이 신용점수 회복에 더 유리합니다.

신용점수의 핵심 원리: 신용점수는 '앞으로 돈을 빌려주면 얼마나 성실하게 잘 갚을까?'에 대한 예측 점수입니다. 따라서 '성실함'과 '안정성'을 꾸준히 보여주는 것이 점수 관리의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행동 👍 신용점수 떨어뜨리는 행동 👎
체크/신용카드 꾸준히 사용 잦은 현금서비스/카드론 사용
대출 원리금 성실 상환 대출금, 통신비 등 연체
통신/공과금 납부내역 제출 여러 금융사에서 동시 대출

3줄 요약.zip

1. 지금 바로 토스, 카카오페이에서 내 신용점수를 무료로 확인하고 꾸준히 관리하세요.
2. 대출금, 카드값은 절대 연체하지 말고, 통신비 등 비금융 납부내역을 꼭 제출해 점수를 올리세요.
3. 신용카드를 아예 안 쓰는 것보다 한도 내에서 적절히 쓰고 잘 갚는 것이 신용 관리에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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