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와우 멤버십, 나도 모르게 월 5,900원씩 더 내는 '숨겨진 버튼'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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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 멤버십 빠른 로켓배송과 무료 반품,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이제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쿠팡에 보내는 이 충성심을 이용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매달 통장에서 돈을 빼가는 '숨겨진 구독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많은 와우 회원이 자신도 모르게 월 5,900원의 추가 요금을 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예외는 아닐 수 있습니다. 오늘, 그 교묘한 함정의 정체를 낱낱이 파헤치고 더 이상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도록 막아드리겠습니다. 매달 5,900원, '범인'의 정체는 바로 '쿠팡이츠 할인' 나도 모르게 돈을 빼가는 범인의 정체는 바로 '쿠팡이츠 와우 할인' 이라는 이름의 유료 구독 서비스입니다. 많은 분들이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쿠팡이츠 배달비는 당연히 할인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지만, 쿠팡은 이와 별개로 '무제한 무료 배달'을 내세운 유료 구독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입 과정에 있습니다. 쿠팡이츠로 음식을 주문하는 마지막 결제 단계에서, '첫 달 무료', '5,900원으로 무제한 할인받기' 등의 문구와 함께 눈에 잘 띄는 버튼이 나타납니다. 사용자는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무심코 이 버튼을 누르지만, 이는 1회성 할인이 아닌 '매월 자동 결제'에 동의하는 절차인 것입니다. 혹시 나도? 1분 만에 '숨은 구독' 확인하는 방법 지금 바로 쿠팡 앱을 열어 확인해 보세요. 1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1. 쿠팡 앱 실행 후 하단의 '마이쿠팡' 접속 쿠팡 앱을 켜고, 오른쪽 가장 아래에 있는 사람 모양의 '마이쿠팡'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2. '와우 멤버십' 메뉴 터치 마이쿠팡 화면에서 내 이름 바로...

2025년 근로장려금, 연령 제한 폐지! 나도 165만원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나는 해당 안 되겠지?" 2025년, 당신의 착각이 165만원을 놓치게 합니다.

매년 수많은 분들이 '나는 소득이나 나이 때문에 해당 안 될 거야'라고 지레짐작하고 '근로장려금'을 신청조차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2025년(2024년 귀속) 신청부터는 매우 중요한 조건이 바뀌면서, 기존에 대상이 아니었던 분들도 수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단독가구의 30세 미만 연령 제한이 전격 폐지된 것입니다.

이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에게도 국가가 소득을 지원해준다는 의미있는 변화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2025년 7월은, 지난 5월 정기신청을 놓쳤더라도 9월 반기 신청, 혹은 11월 기한 후 신청을 통해 2024년 소득에 대한 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본 포스팅을 통해 바뀐 기준을 확인하고, 잠자고 있는 당신의 권리를 반드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1. 2025년 근로장려금, 무엇이 달라졌나요?

가장 큰 변화는 단연 '연령 요건 폐지'입니다. 기존에는 30세 미만 단독가구는 근로장려금 신청이 불가능했지만, 2025년 신청분부터는 소득과 재산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소득 기준이 조금씩 상향 조정되므로, 작년에 아슬아슬하게 탈락했더라도 올해는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나도 받을 수 있을까? 2025년 기준 자가진단표

아래 표는 2024년 소득 기준으로, 2025년에 신청하는 근로장려금의 핵심 요건입니다. 가구 유형, 총소득, 재산 요건을 순서대로 확인해 보세요.

가구 유형 총소득 요건 (연간) 최대 지급액
단독 가구
(배우자, 부양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없는 가구)
2,200만 원 미만 165만 원
홑벌이 가구
(배우자 또는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가구)
3,200만 원 미만 285만 원
맞벌이 가구
(신청인과 배우자 각각의 총급여액 등이 300만원 이상인 가구)
3,800만 원 미만 330만 원
💡 공통 재산 요건을 확인하세요!
위 소득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가구원 모두가 소유한 재산 합계액(주택, 토지, 예금, 자동차 등)이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재산이 2억 4천만 원 이상이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3. 정기 신청 vs 반기 신청, 나에게 유리한 선택은?

근로장려금은 1년에 한 번 받는 '정기 신청'과, 1년을 두 번으로 나눠 받는 '반기 신청'이 있습니다. 나에게 어떤 방식이 유리할지 장단점을 비교해 보세요.

  • 정기 신청: 5월에 신청하여 8월 말~9월 초에 연간 지급액을 한 번에 받습니다. 전통적이고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 반기 신청: 상반기 소득분을 9월에 신청하여 12월에, 하반기 소득분을 다음 해 3월에 신청하여 6월에 받습니다. 소득 발생 시점과 지급 시점의 차이를 줄여 자금 유동성에 도움이 됩니다.

핵심은 '근로소득'만 있는 직장인이라면 '반기 신청'이 가능하지만, 사업소득이나 종교인 소득이 있다면 '정기 신청'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두 방식의 총 지급액은 동일합니다.


4. 홈택스(손택스)로 5분 만에 신청 끝내기

국세청에서 발송하는 신청 안내문을 받았다면 ARS나 모바일 안내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요건을 충족한다면 직접 신청이 가능합니다.

  1. 홈택스(PC)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 접속 및 로그인: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 편한 방법으로 로그인합니다.
  2. 메뉴 찾기: 메인 화면에서 '근로·자녀장려금' 또는 '장려금 신청' 메뉴를 찾아서 클릭합니다.
  3. 신청하기: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개인정보 및 소득 정보를 확인합니다. 대부분의 정보는 자동으로 불러와집니다.
  4. 계좌번호 입력: 장려금을 환급받을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5. 신청 완료: 최종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접수증이 나타나고 모든 절차가 완료됩니다.

*이미지: 손택스 앱에서 '근로장려금 신청' 메뉴를 선택하는 과정 스크린샷*


놓치기 쉬운 Q&A

Q1. 5월 정기신청 기간을 놓쳤는데, 완전히 끝인가요?

A: 아닙니다. 11월 30일까지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산정된 금액의 90%만 지급되므로 10%의 불이익이 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Q2.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가구 분리는 어떻게 판단하나요?

A: 주민등록상 분리 여부와 관계없이, 실질적으로 생계를 같이하는지를 봅니다. 배우자, 부양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동일 주소에 거주하며 생계를 함께한다면 같은 가구원으로 봅니다.


3줄 요약.zip

  1.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부터 단독가구 연령 제한이 폐지되어 30세 미만 청년도 신청 가능합니다.
  2.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근로소득자는 9월에 상반기분 '반기 신청'을 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3. 신청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홈택스나 손택스 앱을 통해 5분 만에 직접 신청하고 숨은 지원금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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